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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비염에 좋은 작두콩차 추천, 효능과 주의사항

by 제이엠제이 2026. 4. 6.

 따뜻한 봄이 되면 여기저기서 재채기 소리가 들립니다.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 우리의 기관지를 힘들게 하는 주변 환경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동네 소아과를 가도 부쩍 감기 환자가 늘어 대기시간이 길어졌고, 코를 훌쩍이는 아이를 보면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평소 마스크를 잘 쓰고, 충분한 물을 마시면서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면 목과 코의 건강관리에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미세먼지 주의보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라고 가족들에게 챙겨주지만 포근해진 날씨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비염이 있는 분들은 미세먼지, 황사가 있는 날이면 코가 막히고 콧물, 재채기가 심해져 기관지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오늘은 비염에 좋다고 알려진 작두콩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들을 위한 작두콩차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작두콩이란?

 작두콩을 실제로 본 적이 있다면 일반 콩과 다르게 커다란 콩의 길이와 크기에 신기합니다. 콩과의 식물인 작두콩은 그 열매의 생김새가 곡식을 자를 때 쓰는 작두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길이가 약 20~30cm이며, 껍질 안에 들어있는 콩의 크기도 크고 단단합니다. 겉모습만 봐도 일반 콩과 구별이 쉬운 작두콩은 녹색이 시간이 지나면 갈색의 어두운 색으로 변합니다. 작두콩은 오래전부터 비염, 기관지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고, 섭취하는 방법이 간단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이 없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차로 마시며, 콩을 볶아서 먹거나 분말, 발효식품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작두콩 볶은 것
볶은 작두콩

 

성분과 효능

 작두콩에는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히스티딘, 식이섬유, 단백질, 미네랄 등이 들어 있습니다. 

  • 플라보노이드 :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는 우리 몸속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염증이 진행되는 것을 늦춰주고 세포와 조직이 손상되는 것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 사포닌 : 혈액 중에 지방이 누적되지 않게 도와 깨끗하게 혈액이 유지되고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안정될 수 있도록 합니다.
  • 히스티딘 : 필수 아미노산인 히스티딘은 알러지로 부터의 면역 반응을 조절합니다. 
  • 식이섬유 : 섬유질이 있는 작두콩은 장의 기능이 좋아질 수 있게 하고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줍니다.
  • 단백질 : 식물성 단백질이 들어 있어 근육을 만들고 회복하는데 좋습니다.
  • 미네랄 :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 칼륨,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마그네슘 등 신체의 다양한 기능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작두콩은 영양 성분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흡수되었을 때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작두콩
작두콩 단면

  • 비염 및 기관지 건강 : 비염은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알러지 반응이 진행되었을 때 코 점막이 부으면서 시작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항염 효과, 면역 조절 기능을 도와 민감해진 코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면역 기능 강화 :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과 아미노산은 면역력을 향상 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습니다.
  • 소화 기능 강화 : 식이섬유를 먹으면서 장 속의 환경을 좋게 하고 그로 인해 소화기능이 좋아져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줍니다.
  • 원활한 혈액 순환 : 혈액에 나쁜 지방이 쌓이는 것이 줄어들면서 혈관이 깨끗해지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집니다.

 

작두콩차 마실 때 주의사항

1. 작두콩은 생으로 먹지않고 열을 가한 후 먹습니다. 차, 볶은 콩, 발효 식품, 말린 후 분말 형태로 가공해 먹습니다.

2.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몸에 좋은 식품이어도 과하게 마셨을 경우에는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하루 2잔 정도 마시고 개인의 몸 건강 상태에 맞게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콩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는 작두콩차를 마실 때 조심해야 합니다. 

4. 작두콩의 일부 성분이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임산부, 수유부는 먹기 전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고 먹어야 합니다. 

5.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분들도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먹기 바랍니다.

 

집에서 직접 작두콩차 만들기 

1. 시골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작두콩을 깨끗이 씻은 작두콩을 껍질째 썰어 햇볕에 바짝 말렸습니다. 이때 껍질에 좋은 영양소가 많다고 해서 껍질째 사용합니다. 

2. 작두콩의 향과 맛을 살리기 위해, 중 약불에서 약 30분 정도 타지 않게 섞어주면서 볶습니다.

3. 볶은 작두콩은 밀폐 용기에 넣어 습기와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서 보관합니다.

4. 끓는 물 1L에 작두콩 한 줌을 넣어줍니다.

5. 중 약불로 줄여서 약 10분 정도 끓입니다.

6. 작두콩은 체에 걸러 기호에 맞게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마시면 됩니다.

주전자에 작두콩차 끓이는 중
작두콩을 넣어 끓이는 중

 

적은 양으로 차를 우려먹는 방법도 좋습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약 90도 물에 볶은 작두콩을 3~4조각 넣어서 3분가량 우려서 따뜻하게 마시면 환절기 감기예방에도 탁월합니다. 일반 성인은 하루에 1~2잔이 적당하며 개인의 체질에 따라 양을 조절해 가며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염에 효과 있다고 알려진 작두콩은 기관지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 장 기능 개선 등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식품으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면 하루 한두 잔 작두콩차를 마셔보기를 권합니다.

오늘도 황사가 심했는데 마스크를 너무 싫어하는 딸은 강하게 마스크를 거부하고 콧물을 훌쩍이면서 외출을 합니다. 매일 한잔씩 마시는 작두콩차의 효능이 전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