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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반찬 취나물, 세발나물 레시피! 영양 성분 및 효능 알아보기

by 제이엠제이 2026. 4. 13.

 벌써 벚꽃이 비바람에 흩날리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나무에 새파란 잎들이 올라오고 공기도 이제는 제법 훈훈해졌습니다. 겨울 내내 잃었던 입맛을 되찾을 때가 되었습니다. 사실 입맛을 잃었던 적은 거의 없지만 유독 봄이 되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어서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합니다. 재래시장에 가면 분위기도 겨울과 많이 다르게 굉장히 활기가 넘칩니다. 야채, 채소 파는 가게는 전보다 더욱 초록빛이 돌고 싱싱한 재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며칠 전에 방문한 시장에서 눈에 띄는 취나물과 세발나물을 한 봉지씩 사 왔습니다. 식감도 다르고 맛도 조리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취나물, 세발나물을 간단히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봄에 나는 취나물과 세발나물에는 영양가도 높고 다양한 성분만큼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을 가져다주는지도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


봄 반찬으로 추천하는 취나물과 세발나물!

취나물

  • 취나물 : 산에서 볼 수 있는 취나물은 맛과 향이 좋아서 봄나물하면 빠질 수 없습니다. 참취, 곰취, 수리취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산취를 말합니다. 봄에 뜯어 생으로 고기와 쌈을 싸서 먹어도 향을 느낄 수 있고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기도 하고 장아찌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세발나물

  • 세발나물 : 주로 갯벌 지역에서 자연적으로 자라고 요즘에는 재배도 하고 있습니다. 소금기가 있는 땅에서도 자라기 때문에 다른 나물들과는 다르게 간을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간이 되어 있습니다. 봄철에 주로 먹고 이름처럼 잎이 가늘고 길게 세 갈래로 갈라져 있는 모습 때문에 세발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다양한 양념으로 무쳐 먹을 수도 있고 세발나물 전으로 만들어 먹거나 샐러드처럼 먹기도 합니다. 반드시 깨끗이 씻어 먹어야 하고 짧은 시간 물에 담가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취나물과 세발나물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

 둘다 낮은 칼로리 식품이고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 식이섬유 : 장 건강을 좋게 하는 식이섬유가 있어 노폐물 배출을 쉽게 도와주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 칼륨 :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이 들어있어 혈압을 안정하게 유지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비타민A, 비타민C, 항산화성분 : 면역력을 강하게 하고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칼슘 : 성장기 어린이나 칼슘이 필요한 성인들의 뼈와 치아 건강에 이롭습니다.

 

우리 몸에 좋은 효능

  • 장 기능 향상 : 취나물과 세발나물을 먹으면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하는데 부담이 없고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식사 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할 때 먹기 좋습니다. 
  • 혈관 건강 유지 : 칼륨이 들어있어 몸 속에 나트륨이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평소 짜게 먹는 습관이 있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효과 : 비타민A, 비타민C, 베타카로틴 같은 물질은 우리 몸속에 있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노화를 예방합니다. 또한 세포를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함을 덜기 위해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취나물과 세발나물의 차이점 정리!

  취나물 세발나물
특징 산나물이고 특유의 향과 맛이 납니다. 바닷가 식물이라 염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식감 부드러운 식감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
대표적 효능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산화 효과 기대 몸 속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관 건강 개선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

  • 취나물 무침 만들기

취나물 무침

 

1. 취나물은 깨끗이 손질해서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칩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줍니다.

2. 각종 양념(간장0.5T, 소금 0.5t, 다진 마늘 0.5T, 들기름 1T, 참깨 1T, 다진 대파 조금)을 기호에 맞게 준비합니다.

3. 데친 취나물은 물기를 짜고 준비한 양념에 잘 버무려 줍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Tip. 세발나물을 같은 방법으로 데친 후, 같은 양념으로 버무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 세발나물 전 만들기

세발나물 전
세발나물 전

 

1. 세발나물의 더러운 부분은 제거하고 물에 살짝 담가 둡니다. (염분 제거 중)

2.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충분히 씻어줍니다.

3. 물기를 털고 부침가루를 세발나물에 고르게 뿌려줍니다.

4.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세발나물과 부침가루, 물이 잘 섞여 반죽이 되도록 합니다.

5.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세발나물을 올려 노릇하고 바삭하게 부쳐줍니다


향긋한 향과 쌉싸름한 맛이 강한 취나물, 아삭한 식감에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세발나물!

봄이면 시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두가지 나물을 가지고 오늘도 쉽고 간단하게 반찬을 만들어 봅니다.

초록색 반찬만 봐도 질색을 하는 아이들도 세발나물전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향과 부드러운 식감에 부담 없이 취나물도 맛을 봅니다. 균형 잡힌 영양 식단으로 오늘은 세발나물과 취나물을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