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국립 항공박물관 기내훈련 조종관제 체험, 아이와 함께 예약 방문하기

by 제이엠제이 2026. 4. 23.

비행기 타고 여행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를 위해서 비행기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 항공박물관'을 찾았습니다. 국립 항공박물관은 위치도 김포국제공항 바로 옆이기 때문에 가는 길에서도 여행을 가는 기분을 낼 수 있었습니다. 수시로 이륙과 착륙하는 하늘 위 비행기를 보면서 박물관 도착 전부터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항에 가까워질수록 도로가 복잡하고 국내선 주차장이 보이면 도로에 그려진 선과 표지판을 보고 박물관 주차장을 잘 찾아야 합니다. 초행길인 경우에는 선을 잘못 보고 진입하면 한참을 돌아야 하기 때문에 집중해야 합니다. 


국립항공박물관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국립항공박물관 이미지

 

위치

서울 강서구 하늘길 177

 

전시관람

무료

체험비 별도 (사전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10:00~18:00 (월요일 정기휴무)

 

국립항공박물관 내부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국립항공박물관 내부 모습

 

입구로 들어서면 항공박물관에 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멀리 천장에 매달려있는 비행기가 있고 각종 체험 안내와 입장권을 발권할 수 있도록 안내데스크가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왔을 경우에는 따로 발권하지 않고 곧장 해당 체험실로 이동하면 됩니다.

사전에 예약하지 않았어도 예약 가능한 자리가 남아 있다면 현장에서 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기 있고 가능한 자리가 많지 않은 체험일 경우에는 예약하고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첫째 아이를 위해 조종관제체험은 미리 예약하고 왔기 때문에 예약한 시간에 맞춰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실, 체험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 예약한다면 하루에 두세 개는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기내훈련체험과 조종관제체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내훈련체험 탑승권
기내훈련체험 입장 시 받은 탑승권을 내고 입장!

 

2층으로 올라가면 기내훈련체험 장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빈자리가 있으면 현장에서도 바로 입장권 구매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항공 안전 관련 설명과 영상, 항공 도어 설명, 비상 착륙과 착수 체험 등을 하면서 실제 상황에 대비하여 안전한 비행을 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합니다. 

입장을 하면 탑승권을 내고 자리에 앉아 비행기와 관련된 설명을 듣습니다. 실제로 기내에 탑승할 때 보조배터리 때문에 화재사고가 종종 발생해서 기내 탑승 시에는 보조배터리는 비치된 비닐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영상과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정확히 알지 못했던 비행 관련된 정보를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항공 도어 설명 중
항공 도어 설명 중

 

과거에 비행했었던 보잉사의 항공 도어 일부가 체험장에 있습니다. 항공 도어 주변에 앉을 경우에는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 도어 아래 부분에는 무엇이 있는지, 도어에 있는 창문으로 승무원들이 표시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보니 정말 재미나고 유익한 정보가 많았습니다.  

 

슬라이드
비상 탈출 시 항공 슬라이드

 

다음으로 기내훈련체험의 하이라이트인 슬라이드를 타고 탈출하는 체험입니다. 실제 비행기 내부에서 화재나 비상상황이 발생하여 에어로 부풀어진 슬라이드를 타고 탈출하는 체험을 했습니다.

비행기 내부에서 실제처럼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은 신기하면서도 진지한 자세로 참여합니다.

아이를 데리고 체험을 하다 보니, 비행 중에 비상 대피 상황은 절대로 생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실제 비상 대피처럼 생생하게 체험이 진행되어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구명조끼 입어보기
직접 구명조끼를 입어보기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면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해 보고, 구명보트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비상시에는 산소마스크도 구명조끼도 어른이 먼저 빠르고 정확하게 착용하고,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조종관제체험은 보잉 747 여객기 조종석과 관제탑을 실제와 같이 관제사와 조종사 직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단, 초등학교 5학년 이상 가능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호자는 함께 입장이 어려워 사진을 남길 수 없었습니다.

체험을 하고 온 아이는 실제 사용하는 용어를 쓰면서 조종석에 앉아 작동시켜 봤다며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뿌듯해했습니다.

 

이 외에도 2층에는 항공배움놀이터 체험이 있고, 영상관과 항공산업과 관련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3층에는 항공도서관, 어린이 공항체험, 항공레포츠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3층에서 연결된 문으로 나가면 전망대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높은 전망대에서 비행기의 이륙과 착륙을 볼 수 있어 아이와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블랙이글스
블랙이글스 옆에 앉아서 사진촬영도 가능합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1층 항공역사관은 상설전시관으로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비행 관련 전시물부터 항공역사와 관련된 인물들과 사건을 보기 쉽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실물 항공기가 전시되어 있어 바로 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 즐겁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 해설도 정해진 시간에 현장에서 접수하고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한 국립항공박물관은 과거부터 현재, 미래의 항공까지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체험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고, 아이들이 즐겁고 진지하게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안전에 관심이 많다면 기내훈련체험으로 비상대피를 위한 행동 요령을 배울 수 있습니다. 비행 관련 직업에 관심이 있다면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실제처럼 직업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

외관이 화려하고 멋진 국립항공박물관은 내부도 넓고 쾌적하며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 방문에는 제한된 시간 때문에 체험하지 못한 다른 체험들도 하나씩 체험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가면 정말 유익한 국립항공박물관을 사전예약해서 알차게 방문해 보기를 추천합니다.